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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사위가 되고 싶었다" 박홍일(냉철TV), 주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뜻 밖의 고백
입력 2021-01-17 17:49   

▲박홍일(냉철TV)(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홍일이 함익병의 사위가 되고 싶어 그의 병원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주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홍일(냉철TV)가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박홍일은 "원래부터 함익병 원장의 팬이었다"면서 "방송으로 봤던 함익병 원장의 가정이 멋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느날 방송에서 사모님이 공개 구혼을 하셨다. 당시 내가 34세였는데 빨리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홍일은 "우리집은 강동구인데 원장님 병원까지 찾아갔다"라며 "친해진 다음에 그런 상상을 하지 않느냐. 훌륭한 원장님의 사위가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함익병은 "녹화 전에 7년 전 기억이 나느냐라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난 줄 알았다. 병원에 찾아왔다는 이야길 들으니 기억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박홍일은 "친절한 진료에 팬심이 폭발해 식사를 하고싶다고 했으나 거절하셨다"면서 "그때 솔로였는데 얼마 안 돼 여자친구가 바로 생겨서 결혼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