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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SM Life Design, 주가 6.45% 상승…디즈니플러스ㆍ영화 '미나리' 관련주로 주목
입력 2021-01-18 12:16   

▲SM Life Design 로고(사진제공=SM)

SM Life Design(063440) 주가가 상승세다.

SM Life Design은 18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5%(150원) 오른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M Life Design은 한때 19.1% 상승해 2,7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M Life Design은 2019년 11월 미국 월트디즈니사와 부가판권, 국내 패키지 미디어(DVD·블루레이·4K UHD 등) 계약을 맺었다. '겨울왕국', '마블' 시리즈의 DVD와 블루레이, TV용 고화질 콘텐츠 등을 제작해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최근 월트디즈니와 LG유플러스는 협의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디즈니와 부가판권 계약을 맺고 있는 SM Life Design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SM Life Design은 올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미나리'의 배급사 판씨네마와도 부가판권 계약을 맺고 있어, 영화 '미나리' 관련주로도 평가 받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해 LA,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1관왕에 올랐고 74개 부문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