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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 문제" 신형원ㆍ이성미ㆍ인순이, 노사연ㆍ이무송 뜻 밖의 졸혼 고민에 공감 토크
입력 2021-01-18 23:30   

▲전두엽 언급(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전두엽'에 대해 신형원 이성미 인순이가 뜻 밖의 졸혼을 고민하는 노사연에게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졸혼을 언급한 뒤,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사연은 절친한 개그맨 이성미, 가수 신형원, 인순이를 초대해 이무송과 따로 사는 것에 대해 상담했다. 이성미는 무슨 일이냐고 다그쳤고, 노사연은 이무송과 따로 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쭉 따로 사는 거냐. 그건 졸혼 아니냐. 맛들리면 큰일 난다"라며 "언니가 자면서 살을 댄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사연은 "그런 무서운 짓을 했겠느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순이는 "남편이 나이가 어리니까 무슨 말을 했을 때 오해할까봐 조심하게 된다"라고 노사연의 마음에 공감했고, 신형원은 "난 남편이 5살 연상인데 나이가 들면 전두엽이 쪼그라든다. 성격이 변한다"라며 "고집을 부릴 때가 아닌데 고집을 구린다. 전엔 안그랬는데 그렇게 됐다. 내린 결론이 전두엽 때문이라는 거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