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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119에 의해 응급실행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21-02-28 12:00   

▲김동성(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돼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김동성은 의식이 있던 상태로,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아내와 이혼한 김동성은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