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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토트넘VS번리, 원더골 재현 가능할까…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 중계
입력 2021-02-28 21:00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손흥민 팀'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득점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 번릴와의 리그 경기에서 약 70m를 혼자 드리블하며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지난해 12월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번리와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이후 번리와의 여덟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헤딩 결승 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안겼고, 최근 번리와 2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모든 공식경기에서 총 18골 13도움을 올려 일찌감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의 30개(18골 12도움)였다. 이번 번리전에서 다시 골 맛을 본다면 손흥민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14골(2016-2017) 타이를 이룰 전망이다.

지난달 FA컵 64강 원정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11경기 연속 출전을 했던 손흥민은 최근 벤치에서 체력을 비축했다. 체력을 비축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순위가 9위까지 미끄러진 토트넘(승점 36, 10승 6무 8패)에도 15위 번리(승점 28, 7승 7무 11패)와의 이번 대결에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볼프스베르거전 승리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근 2연패를 포함해 이달 들어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과 번리의 20-21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스포티비(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