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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사망토론' 이상준 "박영진=마이클 조던, '개콘' 없어져서 '코빅' 온 것"
입력 2021-04-18 20:56   

▲두분사망토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두분사망토론' 박영진과 이상준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박영진과 이상준의 '두분사망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도박 중독자 아내에게 한 번만 더 도박하면 이혼하겠다고 했는데 10억을 따 왔다면'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최성민은 "'두분사망토론'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라며 "은퇴한 마이클 조던이 아온 것을 보는 기분이라는 댓글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준은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닌 저 친구 이야기"라며 박영진을 가리켰다. 최성민은 "웬일로 칭찬을 하느냐"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마이클 조던이 농구 은퇴하고 야구, 골프했다가 다시 농구로 돌아온 것처럼 저 친구도 '개콘' 없어지니 '코빅' 온 것이다. '코빅 없어지만 다시 '개콘'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