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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시각장애인 가수 현선 씨ㆍ취약계층 위해 무료로 집수리하는 충환씨
입력 2021-05-08 13:10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시각장애인 가수 현선 씨와 무료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충환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본다.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는 건 시각장애인 현선 씨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하고 싶은 꿈이 있기에 현선 씨는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간다. 4살 때 원인 모를 시각장애를 갖게 되어 대학 입학을 한 20살 무렵에 완전히 시력을 상실하게 됐다. 견디기 힘든 날들이었지만 노래를 통해 세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가족들. 현선 씨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열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료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는 서충환씨. 모든 이웃이 따뜻하고 안락한 집에서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봉사 이전에는 경제적인 기부만 했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학생들과 같이 간 장애인 기숙시설이 너무나도 열약한 것을 보고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를 결심하셨다고 한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안락하고 따뜻한 삶을 선물하는 충환 씨를 지금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