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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임영웅, 생일에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 전파
입력 2021-06-18 01:24    수정 2021-06-18 11:38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 기부에 보답하는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에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진행됐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지난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억 8500여 만원의 현금과 물품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이날은 네이버 팬카페 영웅사랑의 팬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63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임영웅(사진제공=TV조선)

임영웅의 기부는 이런 '영웅시대'의 자발적 기부에 보답하는 의미도 있다. 임영웅은 "많은 분들의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고마움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영웅시대'의 선한 활동에 대해서 존경을 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재단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와 수재민들을 위해 8억 9,000여 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