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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vs모어캠비 FA컵 경기일정 부상 결장…중계=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입력 2022-01-09 22:55   

▲토트넘 손흥민 부상 결장(사진제공=스포티비나우)

토트넘 손흥민이 부상으로 FA컵 모어캠비 전에 결장한다. 손흥민이 빠진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한다.

토트넘과 모어캠비는 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1-22시즌 FA컵 64강(3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상대 모어캠비는 3부 리그 EFL 리그1 소속으로, EFL 리그1 24개 구단 중 21위를 기록 중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토트넘이 유리해보이지만 FA컵에선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은 3부 리그 케임브리지한테 발목을 잡히며 탈락했다.

특히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의 결장이 치명적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상 사실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가 끝난 뒤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최소 한 달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황임을 기정사실로 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첼시, 아스널 등 상위권 팀들과 대결을 앞두고 있어 손흥민의 부상이 뼈아프다.

손흥민의 부상은 이번 시즌 세 번째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손흥민이 한 시즌 세 차례 부상을 당한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8월 리그 2라운드 울버햄프턴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27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한 달 뒤에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소화하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