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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정, 나이 3세 연하 배우 안창환의 아내…집ㆍ일상ㆍ아들 공개
입력 2022-01-17 23:05   

▲'너는 내 운명' 안창환♥장희정(사진제공=SBS)
배우 안창환이 나이 3살 연상 아내 장희정과 함께하는 집과 일상이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의 결혼 생활이 펼쳐진다.

안창환♥장희정 부부는 2011년 연극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아내 장희정이 무려 9년 선배이자 3살 연상이라고 밝히며 연상연하 선후배 부부만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장희정은 연하 남편 안창환에 특화된 조련 기술을 선보이며 박력 넘치는 ‘센 누나’ 면모를 드러냈다. 안창환 역시 카리스마 외모와 달리 아내 말이라면 끔벅 죽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너는 내 운명' 안창환♥장희정(사진제공=SBS)
또 안창환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무려 8kg을 감량한 비결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소유한 아내 덕이라고 밝혔다. 장희정은 ‘안창환 맞춤형’ PT 강의를 선보이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돌변했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맹훈련을 펼쳤다.

이에 안창환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놀라운 유연성과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에 완벽 빙의된 듯 부부 동반 물구나무까지 선보였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왔다.

한편, 장희정은 배우로서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장희정은 “데뷔 후 20년째 기회가 안 온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다양한 도전을 일삼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모든 순간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는 그녀의 사연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