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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서울가요대상' 4관왕…최다 트로피 기록 "짜릿하다"
입력 2022-01-24 06:00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으로 '최다 트로피'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OST상, 트로트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상을 받았다. 임영웅은 "트로트 부문에서 받는 상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트로트는 항상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렇게 TV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라면서 "내가 잘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트로트를 하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대표로 받는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을 표현했다.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로 OST 상을 수상한 임영웅은 "좋은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이라고 밝혔다.

본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영웅시대 가족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 항상 건행"이라며 이야기했다.

인기상 수상 소감에선 임영웅은 "짜릿하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라고 웃은 뒤 "너무 감사하다. 항상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한 해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