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2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15회에는 기필코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준기(김희우 역) 크루와 기어코 악을 집행하려는 이경영(조태섭 역)의 끝장전이 그려진다.
회귀 후 오로지 하나의 목표 ‘절대 악 조태섭 응징’을 위해 촘촘한 빅픽처를 그린 김희우. 인생 2회차에서 김희우는 한 단계 한 단계 계획한 작전을 수행하며 조태섭과 이너서클의 숨통을 조여갔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흑막답게 브레이크 없는 악 조태섭의 반격과 두 사람이 펼치는 치열한 수 싸움은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했다. 특히 김희우는 장일현(김형묵 분)에 이어 김석훈(최광일 분)까지 몰락시키며 조태섭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독기를 장전한 채 이경영의 수족 김영훈(김진우 역)과 자금책 현봉식(박대호 역)을 잡는데 이어 이경영의 목줄을 틀어 쥘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김영훈을 바라보는 이준기의 확신에 찬 눈빛과 여유로운 미소는 더욱 독하고 단단해진 그의 내면을 짐작하게 한다. 두 남자의 외줄타기 신경전을 시작으로 반전에 반전, 반격에 반격을 거듭한 전개가 극강의 긴장과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