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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 총괄 프로듀서, 5년 만에 FNC(에프엔씨엔터) 대표 복귀…김유식 공동대표 선임
입력 2022-11-07 16:14    수정 2022-11-07 16:21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좌), 김유식 대표이사(사진제공=FNC)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가 한성호 전 총괄 프로듀서와 김유식 전 경영지원부문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FNC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한성호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FNC는 "한성호 대표이사는 FNC의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FNC는 한성호, 김유식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성호 대표이사는 현재 FNC의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하고 있다. 김유식 대표이사는 롯데, 삼성,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전략기획 출신으로 2016년에 FNC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FNC는 "이번 공동대표이사 선임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본질인 아티스트 육성 및 콘텐츠 제작 등 IP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평가했으며 "이번 공동대표이사 변경 및 경영전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