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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냄새ㆍ강남 양옥집ㆍ시집살이 등 무시무시한 괴담 소개(ft. 유선호)
입력 2023-08-22 22:00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가 냄새, 강남 양옥집, 시집살이 등의 무시무시한 괴담을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89회에서는 작품마다 꽉 찬 존재감을 뽐내는 라이징 스타 배우 유선호가 괴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유선호는 “중학생 동생이 '심야괴담회'의 열혈팬이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심괴를 애청한다고 하더라”며 “동생뿐만이 아니라 군대에 있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다들 심괴 애청자라서 꼭 심괴에 출연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포부를 밝혔다.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또한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겪은 귀신 목격담은 물론 최근 드라마 촬영 중 차 안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촬영 대기 시간을 이용해 잠시 차에서 쪽잠을 자려고 할 때마다 가위에 눌린다는 유선호는 얼마 전 매니저와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잠이 들었는데 매니저님이 저에게 말을 걸더라. ‘이번 주 목요일은 녹화가 두 개가 있을 거고, 몇 시에 시작될 거다’라고 얘기해줬다”며. 뒤이어 “알았다고 대답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가 일어났는데 일정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더라. 그래서 매니저님에게 다시 물어봤다”는 것. 그러자 매니저는 “어? 목요일 녹화가 두 개인 건 어떻게 알았어?”라며 자신은 유선호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 이야기를 듣고 ‘괴심파괴꾼’ 김구라가 “매니저가 까먹은 거 아냐”라고 말하자, 유선호는 기죽지 않고 “선배님 T야?”를 외치는 바람에 스튜디오 전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스터디 카페에 다녀온 이후 지워지지 않는 악취 '냄새', 무당과 한집에 살게 되면서 겪게 된 소름 돋는 경험 '강남 양옥집', 밤마다 다락방에서 들려오던 의문의 소리 '시집살이' 등의 괴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