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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하이브 주가 4%대 상승…세븐틴 컴백→투어스ㆍ보이넥스트도어ㆍ아일릿 활약
입력 2024-04-18 10:36   

▲세븐틴 베스트 앨범 두 번째 오피셜 포토(사진제공=플레디스)

하이브(352820)의 주가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컴백을 앞둔 세븐틴을 비롯해 '대세 신인'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의 활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18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1%(9000원) 상승한 2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는 그룹 세븐틴의 두 번째 오피셜 포토 39장을 공개했다. 그간 무수한 이야기를 거쳐 도달한 세븐틴의 행복한 세계와 공간이 표현된 사진이다.

세븐틴의 역대 앨범을 상징하는 오브제도 각각의 사진에 심어져 베스트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데뷔 앨범 '17 CARAT'에서 차용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고래, 해바라기, 사탕, 야구공, 나비, 태양, 종이배 등 세븐틴의 이야기가 담긴 상징물들이다.

세븐틴은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하며, 27~28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로 팬들과 만난다.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 '대세 신인'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투어스는 데뷔 3개월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했으며,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2집 'HOW?'로 한국과 일본 음반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아일릿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빌보드 '핫100'에 입성했다.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데뷔 후 빌보드 '핫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의 기록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