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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축구 런닝컵, 강훈 재출전→배혜지 아나운서ㆍ서은광 새 멤버 영입…황희찬ㆍ이정효 감독 주목
입력 2024-04-21 17:50    수정 2024-04-21 18:27

▲'런닝맨' 축구 풋살 런닝컵(사진제공=SBS)

배혜지 아나운서, 서은광이 축구 선수 황희찬, 이정효 감독이 주목하는 SBS '런닝맨' 제2회 '런닝컵'에 강훈, 조나단을 제외한 새로운 선수로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풋살 런닝컵'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황희찬 선수가 "같이 뛰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이정효 광주 FC 감독도 등장한다. 새로운 선수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김정국 팀 막내 강훈은 거침없는 반란을 보여준다.

앞서 방송된 ‘제1회 풋살 런닝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FC 꾹' 김종국 감독과 선수 송지효, 강훈, 마선호는 우승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시 한번 뭉쳤다.

▲'런닝맨' 축구 강훈(사진제공=SBS)

이들은 본경기에 앞서 축구 훈련에 돌입했는데 초반 훈련에서 'FC 꾹' 감독 김종국은 "우리는 컨디션이 안 좋아도 이긴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과열된 열기에 김종국은 폭주하기 시작했고, 워밍업 훈련이 극기훈련으로 변질됐다.

선수들은 당황했고, 강훈은 "전술이 딱히 없는 것 같다"라며 반란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참지 못하고 "형이 직접 뛰어보세요"라고 내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대회에서 한 골 차이 패배를 안았던 'FC 뚝' 유재석은 복수를 선언했고, 김종국은 "승리는 어차피 우리의 것"이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대회보다 확장된 5:5 매치를 위해 각 팀은 직접 추가 선수 영입에 나섰다. 김종국은 "무조건 피지컬로 간다"라며 역대급 피지컬 멤버를 찾아갔고, 유재석은 팀 평균 연령을 낮추기 위해 '젊은 피' 수혈에 나섰다.

유재석은 이영표 감독의 제자 배혜지 아나운서, 현직 풋살 구단주로 활동 중인 서은광을 히든카드로 섭외한 뒤 "오늘 해볼 만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