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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연석, '낭만 닥터'로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 컴백
입력 2016-08-05 14:43    수정 2016-08-05 14:47

▲배우 유연석(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유연석이 ‘낭만닥터’로 안방극장 복귀에 나설 전망이다.

5일 드라마국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배우 유연석이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극중 외과 전문의이자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의사 강동주 역을 맡는다. 그는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로 살고 싶어 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인물로,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자랑한다. 성공을 위해 VIP 환자를 노리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유연석 측은 비즈엔터에 “유연석이 현재 ‘낭만닥터’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유연석은 올해 ‘그날의 분위기’, ‘해어화’ 등 스크린 활동에 주력해왔다. 유연석이 ‘낭만닥터’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낭만닥터’는 ‘제빵왕 김탁구’, ‘가족끼리 왜이래’,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시리즈’를 연출한 유인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낭만닥터’는 ‘피고인’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