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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진욱-이민기 이어 정준영까지...성범죄 무혐의 처분
입력 2016-09-24 01:01   

(▲정준영 성범죄 무혐의, 이민기, '연애의 온도' 이진욱 라코스테, 박유천 SBS )

가수 정준영이 성범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최근 성(性) 문제로 논란이 됐던 연예인들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23일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정준영과 관련해서 어떤 부분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성범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미 사건 수사가 종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유천, 이민기, 이진욱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 6월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박유천과 고소인들의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다고 판단. 이후 조사결과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민기는 지난 2월 클럽에서 만난 여성 A 씨와 관계를 가졌다. 이후 A 씨가 경찰서에 이민기 일행들을 성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다고 진술하며, 이민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진욱은 지난 7월 3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여성은 이진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은 인정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성관계 강제성이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