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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첫 소개팅 상대에 "결혼했었는데 괜찮아요?"
입력 2016-10-22 00:44   

(▲SBS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이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작가 허지웅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허지웅 첫 소개팅에 앞서 한껏 멋을 부리고 소개팅 상대가 선택한 양꼬치 집으로 향했다. 첫 소개팅에 어색한 허지웅은 “38년 만에 첫 소개팅이다”라며 “말 놔도 되요?”라고 물었다. 앞서 소개팅 녀는 허지웅과 1살 차이.

이에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위해 반말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여성을 첫 만남이라 쉽게 말을 놓지 못했다. 이어 허지웅은 다시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대화를 유지했다.

또 허지웅은 과거 결혼 한 사실을 밝히며 소개팅 상대에게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상대방는 “더 좋은 관계를 위해 헤어졌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둘 만의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에프터를 신청하는 허지웅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