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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ㆍ유럽ㆍ중동까지…로엔 '1theK-Let's Dance' 인기
입력 2016-11-29 14:24   

미국ㆍ인도네시아ㆍ일본ㆍ필리핀 등 전 세계 62개국 1099팀 참가

(사진제공=로엔)

코스닥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팝 뉴미디어 채널 1theK(원더케이)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로엔에 따르면 1theK의 댄스 커버 콘테스트인 '렛츠 댄스 척척박자'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참여 수가 단일 응모로는 최고인 1000건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렛츠 댄스 척척박자'는 인기 아티스트가 댄스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콘텐츠"라며 "유저가 함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거울모드 영상과 팬들이 참여하는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 콘테스트에는 그리스를 비롯해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라오스, 리비아, 미국, 인도네시아, 파나마 등 전 세계 62개국에서 1099팀이 참여했다.

특히 아시아, 유럽, 남미를 포함해 이슬람 국가에서도 참가가 이뤄져 K팝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국가로는 226건의 영상이 게재된 한국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131건), 인도네시아(65건), 일본(61건), 필리핀(54건) 순이다.

로엔 뉴미디어마케팅그룹 김미연 그룹장은 "앞으로도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선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theK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총 8개의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 기준 총 누적 구독자 수 약 891만 명, 유튜브 구독자 526만 명, 유튜브 조회수 총 46억 건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