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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정오의 희망곡’ 일일 진행 “1집 중고 거래…팔지 말고 간직해주세요”
입력 2016-12-01 12:30   

▲'정오의희망곡' 테이(사진=MBC FM 4U)

테이가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이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했다.

1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테이가 일일 DJ로 참여해 1,2부를 맡아 진행에 나섰다.

테이는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게 된 가수 테이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로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손부터 인중까지 땀이 나고 있어요. 신남의 대명사인 정희를 패밀리데이에 맡게 되었습니다. 2시간 잘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테이는 "겨드랑이에 땀이 차려고 해서 패딩을 벗었습니다"라며 보이는 라디오로 반응을 보인 청취자의 말에 외투를 벗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자 목소리를 낮에 들어서 놀라셨을 수도 있는데 오늘 계속 FM4U 다 바뀌어요. 뭔가 엔도르핀 넘쳐나고 있어요"라고 했다.

특히 '테이 1집 앨범이 비싼 값에 중고사이트에서 거래돼서 못 샀다'는 청취자의 제보에 "정희 무섭네요. 팔거며 왜 샀어요. 중고로 팔지 말고 잘 간직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기존 DJ 김신영은 앞서 방송된 '이루마의 골든디스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