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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선공개, 강호동-이경규 '차움병원' 이동 "뉴스에 많이 나오는 곳"
입력 2016-12-07 16:01   

(▲ 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JTBC ‘한끼줍쇼’ 측은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호동이 취재(?)한 청담 핫플레이스! 차..차...읍읍 (괜히 찜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호동과 이경규가 버스를 타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동하는 중. 버스에서 함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강호동은 “친구들한테 나 만났다고 자랑할 거에요?”라며 “남자답다. 인간적이다. 사람 좋다고?”라며 답변을 유도했다. 이어 강호동은 “그럼 이경규 씨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시민은 고민하며 말을 못했다. 강호동은 “아마 아버님이랑 이경규 씨랑 연배가 비슷할 거다”라며 연세를 물었고, 시민의 아버지는 1962년, 이경규는 1960년생으로 두 살 많았다. 이에 강호동은 “아버지가 아니라 큰아버지”라며 이경규에게 큰아버지라고 불러보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이 “큰아버지”라고 말했고, 이 말에 이경규는 “뭐야? 내가 왜 네 아버지야?”라며 “시민이고 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청담동에 도착한 강호동과 이경규. 버스에서 내린 강호동은 큰 건물을 보며 “여기가 어디입니까?”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잖아”라며 “하필이면 왜 여기서 내려”라고 말했다. 강호동과 이경규가 언급한 곳은 최근 국정농단 사건 최순실과 연루된 차움병원. 이에 강호동은 카메라로 연신 건물을 찍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호동 이경규가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