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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김·나다, 소문만 무성한 ‘열애설’
입력 2017-02-14 11:37   

▲와썹 나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래퍼 나다와 커크 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문은 무성하지만 당사자와 연락은 닿지 않고 있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커크 김과 나다가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소문은 들은 적 있으나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커크 김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나다 역시 최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중지 소송을 벌이고 있어 연락이 요원하다. 두 사람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와 본인 확인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힙합 신에서는 유명하다는 전언이다. 나다는 커크 김이 운영 중인 이태원 클럽에 자주 방문해 인증 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바 있어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커크 김은 미국에서 ‘한인 힙합계 대부’로 불리는 인물. 힙합 성지로 불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사이커델릭 레코즈 숍을 2대째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의 활동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클럽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커크 김이 대표로 있는 사이커델릭 레코즈는 지난해 12월 키위미디어그룹과 아시아 지역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현재 사이커델릭 레코즈에는 Mnet ‘쇼미더머니5’로 유명세를 탄 킬라그램, 그룹 코리아나 메인보컬 이애숙의 딸 키드캣(Kidkat),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쿱 데빌(Scoop Deville)을 비롯해 국내외 힙합ㆍ알엔비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