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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가 태국 방콕에서 현지 팬들과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유니스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UTO FEST GIRLS in Bangkok'에 참여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유니스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SWICY'와 수록곡 '땡! (DDANG!)'으로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등장과 동시에 넘치는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트와이스의 'CHEER UP' 커버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큼발랄한 매력을 담은 무대는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유니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더욱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유니스는 데뷔곡 'Poppin''을 시작으로 'SUPERWOMAN', '너만 몰라'까지 대표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유로운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유니스는 지난해 'UTO FEST'의 후쿠오카와 요코하마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난 바 있으며, 이번 방콕 공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 공식 팬클럽 '에버애프터'와 만나는 자리였다. 여러 K팝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무대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도 한층 강화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로 활발한 활동 중인 유니스는 앨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SWICY'의 중독성 강한 안무는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