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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늘(24일) 규현 마지막 인사…신동욱·예성 등 출연
입력 2017-05-24 18:24   

▲(왼쪽부터)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가수 허경환,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사진=MBC)

훈련소 입소를 눈 앞에 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24일 오후 규현의 마지막 공식 녹화 분을 방영한다. 해당 녹화 분은 지난 3일 촬영된 것으로 규현이 시청자들을 향해 전하는 마지막 인사가 담길 전망이다.

이날 방송은 ‘지금은 서브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가수 허경환, 슈퍼주니어 예성 등과 함께 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우리 갑순이’,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왕가네 식구들’ 등 굵직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시청률 요정’으로 떠오른 최대철은 이번 녹화에서 “아주머니들의 박보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신동욱은 연예계 복귀 준비 과정과 자신에게 힘을 준 반려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허경환은 홍진영의 ‘따르릉’ 거절에 대한 비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따르릉’을 결코 거절할 의사가 없었으며 (‘따르릉’ 소리 때문에) 이제는 동네 놀이터도 안 지나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끝으로 예성은 팀 멤버 규현을 위해 특급 무대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규현의 간곡한 호소(?)에 즉흥 연기를 선보이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다.

‘라디오스타-지금은 서브시대’ 특집은 24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