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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장외대결...‘아는 형님’ 김옥빈 VS ‘SNL9’ 김서형, 어땠나
입력 2017-06-11 11:55    수정 2017-06-11 12:05

▲'아는형님' 김옥빈, 'SNL코리아' 김서형(출처=JTBC '아는형님', tvN 'SNL코리아' 영상 캡처)

영화 ‘악녀’의 두 여배우 김옥빈과 김서형이 나란히 토요일 밤 예능을 접수했다.

지난 10일 김옥빈은 JTBC ‘아는 형님’에, 김서형은 tvN ‘SNL코리아’에 나란히 출연해 영화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영화에서 살인병기 최정예 킬러로 분한 김옥빈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옥욘세’라는 별칭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김옥빈의 막내 동생이자 배우인 채서진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악녀’에서 의문의 조직 부장으로 분한 김서형은 ‘SNL 코리아 9’에 호스트로 출연, 숨겨진 개그 본능을 방출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두 사람의 예능 출연은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다.

한편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김옥빈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전국 기준 5.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303%보다 약 0.8%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 특히나 지난 5월 방송된 싸이 편 이후 4주만에 5% 재돌파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