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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에도 시청률 하락
입력 2017-09-19 08:40   

(사진=KBS2 ‘란제리 소녀시대’ 캡처)

‘란제리 소녀시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란제리 소녀시대’의 시청률은 4.1%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4.8%보다 0.7%p 떨어진 수치다.

이날 ‘란제리 소녀시대’는 짝사랑하는 오빠 손진(여회현 분)이 친구 혜주(채서진 분)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 정희(보나 분)가 첫사랑의 열병에 울음을 터뜨리는 광경이 전파를 탔다.

또한 그런 정희를 짝사랑하는 동문(서영주 분)까지 눈물을 흘리며 열연을 펼쳤으나 월화극 전쟁에 참전한 SBS ‘사랑의 온도’의 기세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사랑의 온도’는 1부와 2부 각각 7.1%, 8.0%의 시청률을 보이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종영을 하루 앞둔 MBC ‘왕은 사랑한다’의 시청률은 5.8%, 6.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