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아, '임신' 김하늘 대신 BIFF 개막식 사회 맡는다
입력 2017-10-10 10:27   

▲소녀시대 윤아(임윤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하늘의 빈 자리를 윤아가 대신한다.

10일 부산국제영화체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 윤아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새롭게 확정됐다. 윤아는 배우 장동건과 함께 오는 12일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당초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던 배우 김하늘은 갑작스런 2세 소식에도 불구, 사회자로서 개막식에 참석할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의료진의 권유로 참석할 수 없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이에 후배인 윤아는 선배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녀를 대신할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김하늘을 지원사격 하기로 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장동건과 윤아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개막작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