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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사진=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떨리고 긴장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으실 수 있고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을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첫 음반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매하고 재데뷔한 하이라이트는 6개월 만에 새 음반 ‘셀러브레이트’를 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취재진 앞에 선 윤두준은 “올해 나오는 음반은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떨리고 긴장되지만 이 음악을 듣는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용준형은 “언제나 그렇듯 최선을 다해 열심히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듣고 위로 받으실 수 있고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당부했다.

이기광은 “솔로 음반 활동 마친 뒤 바로 하이라이트 음반으로 활동하게 됐다”면서 “내 솔로 음반 보다 더욱 좋은 음반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손동운은 “(데뷔 당시) 19세 고등학생이었던 동운이가 벌써 20대 후반이 돼서 인사드리고 있다. 응원 많이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셀러브레이트’는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거듭난 5인이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 이후 두 번째로 내놓는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수록곡 전곡을 공개하고 팬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