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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트와이스 싱글 1위-씨엔블루 앨범 3위…日 인기 실감
입력 2017-10-19 18:1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와 씨엔블루가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와 앨범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9일 공개된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트와이스는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으로 정상에 올랐다. 발매일인 18일 하루에만 9만4957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싱글 발매 당일 최다 기록이다. 이와 함께 음반 초동 판매량도 30만장에 육박하면서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트와이스와 함께 씨엔블루도 오리지널 여섯 번째 정규 앨범 'STAY GOLD'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TAY GOLD'는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1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씨엔블루만의 밴드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리콘 차트 점령과 함께 트와이스는 쇼케이스 투어, 씨엔블루는 아레나 투어를 예고했다. 일본 전역을 돌면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또 트와이스는 30일 한국에서 신곡 발표도 예고 돼 있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