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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토니母 "남자들, 마음에 드는 女 보면…" 폭탄발언
입력 2017-10-22 21:55    수정 2017-10-22 21:55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어머니가 70금 토크에 나섰다.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외국인 방송인 샘오취리 집을 찾은 토니안과 강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과 강남은 연애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토니는 "난 연예인 5명 만나봤다. 일반인은 깊게 못 만나봤다"면서 "엄마에게는 2명 데려갔었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모친은 "더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연애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김현주가 "썸과 연애의 구분이 어렵고 대체 왜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운을 떼자 토니안 모친은 연애에 대한 조언을 시작했다. 토니안 모친은 "남자 여자는 완전 다르다. 남자가 술 먹고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토니안 모친은 이어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남자는 그게 아니다. 배꼽 아래가 설렌다"고 폭탄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남자도 마음이 설렌다"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