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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모델 엠버 영입…문화 레이블 도약
입력 2017-11-28 13:27   

▲타투이스트 출신 모델 엠버(사진=필굿뮤직)
힙합 가수 타이거JK가 이끄는 필굿뮤직이 모델 엠버를 영입했다.

필굿뮤직은 28일 이 같이 밝히며 “엠버는 타투이스트이자 모델, 향후 가수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엠버는 나이키, 배드 테이스트, 무신사 등 유명 브랜드와 작업 중인 모델. 가수가 아닌 인물이 필굿뮤직의 일원이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타이거JK가 직접 엠버의 영입을 제안했다는 전언이다.

필굿뮤직은 “다양성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필굿뮤직이 꿈꾸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면서 “엠버는 필굿뮤직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Mnet ‘쇼미더머니’ 출신 주노플로와 블랙나인을 영입한 필굿뮤직은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를 대거 영입한 만큼 독창적인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한편 필굿뮤직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앤원, 마샬, 주노플로, 블랙나인, 스멜스, 디노-J, 컨퀘스트 등 음악 프로듀서진과 신예 비비, 조이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타이거JK와 도끼가 공동 설립한 굿라이프 크루에는 슈퍼비, 면도, DooYoung(최서현)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