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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PD “이준호, 2PM 아닌 배우로 느껴져”
입력 2017-12-06 15:28   

(사진=JTBC 제공)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연출을 맡은 김진원PD가 그룹 2PM 이준호를 주인공으로 발탁한 배경을 전했다.

김진원PD는 6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이준호가 아이돌로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스물’이나 드라마 ‘기억’을 보며 이준호라는 배우가 주인공인 작품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준호가)이런 생각과 연기 할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대중에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 해서 너무 좋았던 건 연기를 잘 하고, 진심이 있었고, 잘생겼다는 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의 첫 번째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