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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성규, "원래 떡국 하실 생각이죠?" 이경규 당황
입력 2017-12-15 18:31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발칙한 동거' 성규가 이경규의 요리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측은 15일 네이버 TV에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집주인 성규는 "정말 선배님이 오실 줄 몰랐다"라며 이경규가 자신의 동거인으로 등장한 것은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넌 나 보다 개 보고 더 놀라 던데?"라고 놀렸다. 이에 성규는 "사실 개가 올지 몰랐다"라며 "그래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적응이 좀 됐다"라며 쓴 웃음을 보인다.

이어 이경규는 "저녁에 뭐 먹을까?"라며 "나 요리 잘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동거 조건으로 이경규는 집밥은 먹기로 결정했다. 성규는 김치찌게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묵은지가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성규는 "묵은지 있어요"라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고, 이경규는 당황한 듯 떡국으로 요리를 바꾼다. 이 모습을 본 성규는 "원래 떡국 하시려고 한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요리 메뉴를 닭백숙으로 정했고, 성규는 기대하는 눈빛을 보였다.

과연 이경규는 성규를 만족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일지, 오늘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