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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보며 눈물 “잘 버티고 있겠다”
입력 2018-01-16 23:04   

▲'저글러스' 14회 캡처(사진=KBS2)

'저글러스' 백진희가 부서 이동 후 최다니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4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가 봉장우 전무(최대철 분)의 요청으로 부서를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좌윤이는 짐을 꾸리고 봉장우 전무가 있는 부서로 이동하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남치원(최다니엘 분)을 마주쳤다.

남치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던 좌윤이를 붙잡고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울지 않기로 약속해놓고"라며 그녀의 눈물을 말했다.

이에 좌윤이는 "잘 웃고, 잘 먹고, 일 열심히 하면서 잘 버티고 있을게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고 꼭 지켜주세요. 우리 부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남치원 상무님"이라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