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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서른 때 日뮤지컬 ‘은하철도 999’ 50회 공연”
입력 2018-01-17 00:00   

▲'불타는 청춘' 강수지(사진=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뮤지컬 '은하철도 999'로 일본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40회에서는 강수지, 김도균, 최성국, 김광규가 대마도 여행 후발대로 합류해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에서 2년 반 동안 살았다. 뮤지컬 '은하철도 999'에 50회 출연했었다"고 일본에서의 삶에 대해 밝혔다.

이어 강수지는 "기차 안에 여자 승무원 크리스털 소녀 크레아 역이었다. 지구를 위해 내가 죽는 역할이었다"며 "당시 아침부터 밤까지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성국, 김광규는 당시 강수지의 뮤지컬 출연 당시 모습을 인터넷에서 확인한 후 웃음을 터뜨렸고 강수지는 "너희들 왜 웃어"라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서른 살, 서른한 살 당시다. 여기서 부른 노래로 싱글 앨범도 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