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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세호, 날씨예보 비하인드 공개…동장군 변신에 당황
입력 2018-01-20 19:32   

▲조세호(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조세호의 일일 기상캐스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시간 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MBC '생방송 뉴스투데이' 날씨예보에 깜짝 등장한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여의도역 5번 출구에 도착했고, 이귀주 기상캐스터로부터 "1시간 뒤에 생방송 뉴스투데이 날씨를 직접 진행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당황했다.

조세호는 "제가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그런 조세호를 돕기 위해 현인아 기사팀장이 등장해 그의 적응을 도왔다.

이후 조세호는 날씨예보를 위해 정장 차림으로 다시 여의도역에 등장했다. 추운 날씨에 그는 콧물까지 흘리며 기상캐스터 멘트 연습에 열중해 웃음을 안겼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조세호는 "갑자기 인사드리게 됐다 여의도 현장에 나와있는 조세호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시작부터 앵커와 멘트가 맞물리는 사고를 냈다. 하지만 그는 기죽지 않고 "오늘같이 추운날 날씨 전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달음에 뛰어나왔다"며 프로대답러다운 여유를 보였다.

조세호는 또 기상예보 중 필수 날씨 정보를 제대로 전하지 않은 채 감성적인 멘트를 가했고, 이에 뉴스센터 관계자는 "엄한 소리 한다"며 냉정한 평가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동장군으로 변신에 나섰다. 하지만 변신 중에도 그는 자신이 동장군이 아닌 이순신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생각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