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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 ‘기억의 밤’, 21일 넷플릭스로 190개국에 공개
입력 2018-02-13 18:08   

▲영화 '기억의밤' 스틸컷(사진=키위미디어그룹)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투자한 영화 ‘기억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기억의 밤’이 오는 21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1760만 명을 상대로 공개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억의 밤’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넷플릭스와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을 담은 스릴러로 지난해 국내 개봉됐다.

키위미디어그룹 장원석 프로듀서(영화사업본부 사장)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가 세계에서도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영화가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