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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일호 "고향에 내려가면 국민가수 배일호가 된다"
입력 2018-02-14 09:22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 트로트 가수 배일호가 고향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진성, 배일호, 진시몬, 박재란이 출연했다.

이날 오유경 아나운서는 배일호에게 "고향에서 노래비를 세워줬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배일호는 "제 고향이 논산이다. 고향 이야기를 하면 항상 고맙다. 내가 가수 됐다고 돼지 잡아두고 어르신들 다 나와서 춤추고 장구치고 했다. 거기에 '국민가수 배일호 방문' 이라고 현수막도 걸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배일호는 "당시 친구가 나에게 '너 온다고 동네사람들 다 길 닦고 쓸었다. 도지사, 시장님도 올 때 그렇게 안 했는데'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노래비는 논산시청 쪽에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