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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김연정→한준수·김이서, '야구선수♥치어리더' 연이은 결혼 발표
입력 2025-10-03 01:50   

▲하주석, 김연정(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김연정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하주석-김연정, 한준수-김이서 등 연이어 야구선수와 치어리더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일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과 치어리더 김연정(35)이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중 중계진을 통해 알려졌다. 하주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왔으며, 올 시즌에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로 데뷔해 현재 한화 이글스를 비롯해 프로축구 울산, 프로농구 부산 KCC와 OK저축은행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김이서 치어리더, KIA 타이거즈 한준수(사진제공=한준수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도 전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25)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준수는 지난달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이제는 남편으로서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5경기에서 타율 0.307을 기록하며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고, 올 시즌에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김이서는 2016년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해 LG 트윈스를 거쳐 활동했으며, 최근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