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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가사 실수에 응징 “오빠 제가 처리할게요”
입력 2018-02-18 17:40   

▲'런닝맨' 389회 캡처(사진=SBS)

'런닝맨' 전소민이 유재석의 계속된 가사 실수에 사과를 요구했다.

SBS '런닝맨' 389회에서는 전소민,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 하하, 김종국, 양세찬, 이광수가 제주도의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탐라는 꽃길 빙고' 레이스에 임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소민,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을 이뤄 이미자 곡 '동백 아가씨'를 부르는 쟁반 노래방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2절 첫 소절을 맡게 됐고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이라는 가사를 '동백꽃잎에 새긴 사연을'이라고 거듭 실수해 모두가 쟁반을 맞도록 했다.

하하는 유재석의 실수가 반복되자 "새겨진, 이 병신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전소민은 "오빠 제가 처리할게요"라며 유재석에 달려가 몸싸움을 했다. 전소민은 이어 "오빠 사과하세요"라고 유재석의 사과를 요구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