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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발전 위해 커뮤니티 개설..2만7000여 작가와 소통
입력 2018-03-07 08:46    수정 2018-03-07 08:49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2만7000여 작가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KOMCA 회원 커뮤니티' 발족식을 열었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커뮤니티 발족식에는 홍진영 회장을 비롯해 한음저협 회원 15명이 참석, 회원들의 복지와 협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협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방법, 회원들의 처우 개선, 음악인 전체가 맞닥뜨린 현안들도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홍진영 회장은 건설적인 의견 교환은 물론 회원들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회원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회원 분들의 말씀에서 정말 음악만을 생각하는 우리 회원들의 진심어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음악만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작가들을 위해서라도 협회는 앞으로 회원들만을 바라보며 음악의 진정한 가치가 인정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음저협은 이번 커뮤니티 개설을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