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4년 만에 KBS주말극 컴백..티저 촬영도 '포스' 남달라-비즈엔터

유동근, 4년 만에 KBS주말극 컴백..티저 촬영도 '포스' 남달라

입력 2018-03-13 08:32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유동근이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박효섭 캐릭터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13일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4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유동근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 유동근은 구두 장인의 모습과 함께 인자한 아버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유동근은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이자, 수제화 장인 박효섭으로 출연한다.

포스터 촬영장 분위기도 남달랐다. 유동근은 소품 등을 챙기면서 장인의 포스틀 풍겼고, 스태프들은 “실제 수제화 명장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유동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이어 ‘같이 살래요’로 국민 아버지의 진가를 또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36년 만에 재회하는 장미희와의 로맨스 연기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등이 출연하는 KBS 주말극 ‘같이 살래요’는 오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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