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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초점]노현정 전 아나운서 비롯한 재벌家 며느리 스타는?
입력 2018-03-21 11:11   

▲노현정-김희선-신주아(신태현, 고아라 기자, 인스타그램)

노현정 전 아나운서-정대선 부부가 고(故) 정주영 회장 17주기 제사 참석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재벌가로 시집 간 연예인들에 대해 전한다.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가 진행되며 노현정 전 아나운서-정대선 현대 BS&C 사장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노현정은 2003년 KBS 아나운서 공채 29기로 입사한 후 2006년 정대선 사장과 평생의 연을 맺었다. 이후 불화설, 이혼설 등 각종 소문에 시달렸지만 이날에도 집안 행상에 함께하는 모습을 전하며 변함없는 부부관계를 전했다.

노현정뿐만 아니라 김희선, 신주아, 최정윤 등 재벌가 며느리들의 이름은 연예계에서 심심치 않게 거론돼 왔다.

특히 김희선, 신주아는 최근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직접 일상을 전하기도 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활발히 노력 중이다.

2014년 8월 유설아는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의 둘째 아들 윤새봄 씨와 결혼했다. 그는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뒤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등에 출연한 배우다. 앞서 당해 7월 신주아는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2세 경영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재벌가 며느리에 합류했다. 그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라차나쿤과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 씨와 결혼했으며 윤태준 씨는 지난해 억대 주가조작 혐의로 억대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김희선은 2007년 10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 씨와 결혼했다.

당해 2월 결혼한 윤태영, 임유진 부부의 결혼식에는 4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며 임유진은 그와 결혼하며 재벌가 며느리이자 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2005년에는 배우 심은하가 한성실업 지성한 회장의 아들 지상욱과 결혼했다. 지상욱은 이후 정계에 진출해 현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희애 역시 1996년 한글과컴퓨터 이찬진 사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