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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시청률로 살펴본 명장면 BEST4
입력 2018-04-19 17:17   

▲'도시어부' 10회 캡처(사진=채널A)

2017년 9월 첫 방송된 '도시어부',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비즈엔터는 지난 32회 방송 동안 채널A '도시어부' 시청률 상승에 견인했던 명장면 Best4를 꼽았다.

1. 시청률 4% 기록한 이태곤과의 부시리 낚시

이태곤의 효과였을까. '도시어부' 10회는 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첫 방송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17년 11월 9일 방송된 '도시어부' 10회에서는 경남 통영시 홍도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이 부시리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선상에서 70cm 이상의 부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묵직한 부시리들을 다수 낚으며 '손맛'을 봤지만 1cm 모자란 69cm의 부시리가 최대어였다.

이태곤의 게스트 합류는 신의 한수가 됐다. 이후 그는 MBC스포츠플러스 당구 예능 '7전 8큐' MC를 맡는 등 '도시어부' 출연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어부' 12회 캡처(사진=채널A)

2. 시청률 또 4% 돌파! 여배우 한은정의 합류

한은정의 게스트 합류와 함께 '도시어부' 시청률도 상승했다.

2017년 11월 23일 오후 방송된 '도시어부' 12회는 2주 만에 다시 시청률 4%대를 회복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 등장한 여배우 한은정은 뱃멀미로 고생했지만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50cm 안팎의 참돔을 낚으며 시청자들에게 낚시의 쾌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은정과 고정 출연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여성 게스트로서 매력 넘치는 낚시꾼의 열정을 드러낸 한은정에 시청률도 반응한 사례다.

▲'도시어부' 21회 캡처(사진=채널A)

3. 역대 최고 시청률 5.2% 이끈 셰프 최현석

최현석 셰프의 요리 과정이 담긴 '도시어부' 21회가 역대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게 했다.

1월 25일 오후 방송된 '도시어부' 21회에서는 셰프 최현석이 등장해 대구 잡이 동해 출조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최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뱃멀미를 느끼며 매운탕을 입에 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닷이 가장 큰 93cm의 대구를 잡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낚시를 마친 뒤 울진의 한 야외에서 대구 스테이크, 대구 카르파치오(carpaccio), 가리비 봉골레 파스타 등을 요리하며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전했다.

그는 요리 후 "가장 위대한 셰프는 자연이다. 전 그 재료를 나열할 뿐"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도시어부' 22회 캡처(사진=채널A)

4. 시청률도 순풍에 돛 단 배처럼…5% 기록! 소유와의 추자도 낚시

최현석 합류와 함께 쏠린 관심, 소유가 이어갔다.

2월 1일 오후 방송된 '도시어부' 22회에서는 추자도 낚시에 나선 가수 소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유는 이날 방송에서 눈 쌓인 추자도의 광경을 보고 "이렇게 눈 오는데 낚시하는 것 실화냐"라며 인간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유를 비롯한 '도시어부' 일행들은 정오가 조금 지나 40cm 이상 길이의 감성돔 낚시에 임하는 모습을 전했고 21회의 높은 관심을 이어받아 22회 시청률도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도시어부' 방송 이후 두 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