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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박명수 아내 한수민 "오빠 흥분하면 재미없어"
입력 2018-04-21 23:06   

(▲사진=tvN '짠내 투어')

'짠내투어'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을 설계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집 서재에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이때 그의 아내 한수민이 들어와 "뭐하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의 어색한 목소리에 "편안하게 얘기 해 강아지는 왜 안고 왔어?"라고 물었고, 한수민은 "대만에서 와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박명수는 한수민에게 "내가 스몰 럭셔리 주인공이 돼야 해. 한번도 못했거든. 작전을 세워야 해. 한명이 몰빵을 해주면 된다. 나래를 내 사람으로 만들어서"라고 자신의 작전을 공유했다. 그러자 한수민은 "나래는 오빠 싫어해"라 말했고, 박명수는 "웃기려고 하면 안돼. 방송 좀 했다고"라고 말해 또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한수민은 "오빠 흥분하면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어져. 편안하게 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미안해 가족끼리 가야하는데 방송으로 가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