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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동시에 OST도 참여한 스타는? 김수현 박보영 주원 박신혜
입력 2018-05-24 09:02   

주연 배우가 자신이 참여한 드라마 OST를 부르면 작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다. '해를 품은달' 김수현,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등이 OST에 참여, 이를 입증했다. 배우들이 OST를 직접 부르는 경우, 기존 가수들보다는 가창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작품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마 주연이 참여한 OST, 비즈엔터가 알아봤다.

▲김수현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을 맡은 김수현은 순박한 시골 소년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김수현은 배우로 인정 받았고, 그가 부른 'Dreaming'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그대 한 사람'에도 참여했고,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약속' '너의 집 앞'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

박신혜는 다수의 드라마에서 밝고 당찬 역을 많이 맡았다. 그래서인지 그가 부른 OST는 경쾌하면서도 밝고 박신혜만의 음색이 담겨있다. 박신혜는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Lovely day' '말도 없이'를 선보였고, 이후 그는 SBS '상속자들' OST 'story' 드라마 '피노키오' OST '사랑은 눈처럼',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 '새까맣게' 등에 참여했다.

▲주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주원의 노래실력은 다수의 OS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원은 영화 '7급 공무원' OST '사랑할 줄 몰라서'를 시작으로, 드라마 '각시탈' OST '사랑 그리고 사랑', '굿닥터' OST '소독약', '제빵왕 김탁구' OST '내사랑' 등에 참여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보영

박보영은 영화 OST를 시작으로 드라마까지 이어졌다.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은 '자유시대'를 불렀다. 박보영은 이후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늑대소년'에서 '나의 왕자님'을 선보였고, '피끓는 청춘'에서도 동명의 OST를 불러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 '떠난다'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 서현진, 이민호, 공유, 박보검, 현빈, 지성, 조정석 등도 작품 참여는 물론이고 OST도 부르면서 대중에게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