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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애틋한 만남 '눈물'
입력 2018-08-11 12:48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만난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11일 유진(이병헌 분)과 애신(김태리 분)이 어두운 밤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진과 애신이 한적한 골목 어귀에서 멀찍이 떨어져 마주서 있다. 눈물 방울을 뚝뚝 흘리는 애신에게 유진은 장갑을 건넸고 애신이 장갑을 그저 들고 있자 자신이 직접 애신의 손에 장갑을 끼워준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굵은 눈물 줄기를 쏟아내는 애신과 눈물이 그렁한 채 애신을 바라보는 유진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노비임을 밝힌 유진과 신분의 차이에 괴로워하던 애신이 그날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애써 다잡고 있는 유진과 애신이 과연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1회분은 11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