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문세, 이경규 딸 예림 탄생 비화 "호텔 잡아줬다"-비즈엔터

'한끼줍쇼' 이문세, 이경규 딸 예림 탄생 비화 "호텔 잡아줬다"

입력 2018-09-20 10:16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한끼줍쇼' 가수 이문세와 개그맨 이경규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문세는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딸 예림가 태어나는데 내가 1등 공신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문세의 말에 이경규는 "이런 얘기 할까 봐 내가 이문세 출연을 싫어했던 거야"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내가 이야기를 해줄게. 예림이 엄마와 연애할 때 이문세는 먼저 결혼을 했다. 그래서 같이 놀러 다녔어. 그런 얘기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게 예림이 탄생하고 무슨 관련이 있지?"라며 궁금해 하자 이문세는 "호텔을 내가 잡아줬거든"이라고 폭로했다. 이 말에 이경규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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