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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X남지현, 헤어진 후 '눈물'
입력 2018-10-16 15:50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이 서로를 그리워 한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은 16일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득과 홍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율(도경수 분)은 익선관을 쓰고 용포를 입은 근엄한 세자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원득으로 살던 때와 달리 표정이 어둡다.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에 앉은 홍심 또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원득과 홍심의 모습은 단오제에서 사랑을 약조하며 행복했던 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다.

앞서 좌의정 김차언(조성하 분)에 의해 자신이 세자라는 것을 알게 된 원득.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던 것도 잠시, 홍심과 인사도 하지 못한 채로 헤어지고 말았다.

앞서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서 율은 여전히 홍심을 걱정하며 그리워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나 또한 내가 원해서 가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는 이율의 대사가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